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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

경기도 대학생 위한 '천원 매점' 추진

by 파인드굿뉴스 2025. 4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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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, 대학생 위한 ‘천원 매점’ 시범사업 추진

경기도가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 온 ‘천원의 아침밥’에 이어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추가로 낮추기 위해 ‘천원 매점’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.

 

 

▶사업 배경 및 목적

 

고물가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 해소 • ESG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의 푸드뱅크 기부 물품 활용 • 민·관·학이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구축

“천원의 아침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, ESG 기업 기부 물품을
대학 매점에서 최대 90% 저렴하게 판매합니다.”

 

▶주요 내용

  • 참여 대상 : 경기도 내 2개 내외 대학(공모를 통해 선정)
  • 운영 기간 : 2025년 6월 ~ 12월(시범사업)
  • 제공 물품 : 식료품·생필품 중심(기업 기부 물량)
    • 기업 →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→ 대학 매점
  • 운영 주체 : 해당 대학 총학생회 등 학생 조직
  • 할인율 : 최대 90% (정가 대비)

 

▶신청 및 운영 방식

  1. 경기도 공모 공고(4월 말) → 대학 신청 접수
  2. 심사·선정(2개 대학 선정)
  3. 시범 운영 준비(5월)
    •  물품 구성·조정 (설문조사 등)
    •  매점 공간 확보 및 시설 점검
    •  학생 운영 매뉴얼 교육
  4. 시범 운영 개시(6월) → 매점 운영 → 성과·만족도 조사
  5. 결과 평가 후 확대 여부 결정(12월)

 

▶기대 효과

  •  대학생 생활비 절감으로 학업 집중도 향상
  •  푸드뱅크 물품 활용으로 식품 낭비 감소
  •  ESG 경영 참여 기업의 사회 기여 강화
  •  학생 주도형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협력 네트워크 확장

 

▶이전 사업 사례: ‘천원의 아침밥’

 

경기도는 2023년부터 대학생들이 1,000원만 부담하면 학교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‘천원의 아침밥’ 사업을 운영해왔다. 학생 1인당 농림축산식품부 2,000원·경기도 1,000원 지원, 나머지는 학교 부담으로 도내 33개 대학이 참여했다.

 

▶향후 계획

 

• 시범사업 성과 분석 후 참여 대학 확대 검토
• 기업 기부 품목 다각화(건강식품·생활용품 추가)
• 경기도 내 전체 대학가 대상 상시 운영 모델로 전환 논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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